이건희를 생각해 보라. 재벌 2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아니 살아남기 위해 매주 다른 나라로 날아가 일개 기술자들에게 머리 숙이면서 배움을 청하는 모습을 말이다. 그런데 당시의 이건희 보다 훨씬 불안한 환경에 처해 있는 한국의 많은 20, 30대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과거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두렵기 그지 없는 일이다. -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71p 中